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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공교육 멈춤 관련 교사 경찰 고발에 대한 입장

작성자대전교총

  • 등록일 23-10-19
  • 조회628회

본문

9추모 관련해 처벌받는 교사 없어야!

상처 입은 교원들 교육 회복 나서도록 보호해야 할 때

정부에 “‘징계하지 않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켜 달라

고발 시민단체 인사에 추모 의미 헤아려 취하하길 요청

교총 해당 교사 보호 위해 상담소송비 지원 등 모든 노력 할 것



1.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이초 교사 사망을 추모하며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을 준비했던 한 초등 교사가 시민단체 인사로부터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서울서이초 동료 교사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제안했고또 추모 방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자 교사들이 불이익을 받거나 서로 갈등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웹사이트를 닫은 교사를 처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통령실과 교육부가 약속한 것처럼 9추모제 관련해 징계나 처벌받는 교사는 없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3. 교총은 “10월 6일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과의 간담에서 추모에 참여한 선생님들을 교육 당국이 징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이러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만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사 보호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4. 고발인을 향해서는 “9월 4일 선생님들의 추모방식은 각기 달랐지만 더 이상 동료교원을 잃고 싶지 않다는 절박한 외침이었고교권 붕괴 현실에 경종을 울리려한 무언의 행동이었음을 헤아려 달라며 선생님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아이들 곁으로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고발을 취하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5. 교총은 “9추모제와 관련해 그 어떤 선생님도 결코 처벌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교총은 해당 교사가 끝까지 보호받을 때까지 적극적인 상담과 소송비 지원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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