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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실무위원 발표에 대한 입장

작성자대전교총

  • 등록일 22-03-22
  • 조회1,107회

본문

독립 중앙부처로서 교육부 존치해야!

국가교육위 집행기구화무분별한 유중등 교육 시도 이양 안 돼

교육+과학기술 단순 물리적 통합, MB 정부 때도 물과 기름 혹평

지역 차이 없는 기초학력 보장학교체제 구축교육여건 개선 등

교육에 대한 국가책무 강화하고 일관성 있게 이행할 집행기관 필요


1. 21일 발표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실무위원에도 유중등 현장 교육 전문가는 포함되지 않았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권택환대구교대 교수)는 교육을 비중 있게 다루겠다는 말이 무색하다고 밝혔다또한 교원의 자긍심을 되살리고 학교가 활력을 되찾아야 교육이 바로 설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인수위에 학교 현장교육 전문가가 포함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3. 아울러 과학기술을 앞세워 교육부 축소폐지와 유중등교육 전면 시도 이양을 염두에 둔 인선이라면 우려가 크다며 이는 이념편향 교육과 교육감 자치를 바로잡고 국가의 교육책무 강화를 바라는 교육계나아가 국민의 뜻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4. 이어 지역 간 교육 차이와 격차불평등을 조정해소하고균등하고 안정적인 학생 교육을 위한 교육재정교원수급교육과정을 위해서는 독립 중앙부처로서 교육부 존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5. 교총은 무분별한 교육 이양은 중앙 정부의 정책 조율견제 기능을 상실시켜 교육감 자치만 강화시킬 수 있다며 교육의 다양화가 아니라 교육감 이념에 따라 교육이 좌우되고 학교 정치장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교육 혼란과 격차에 따라 학생들만 피해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6. 또한 국가교육위원회는 정파를 초월해 미래 교육 방향과 비전을 사회적 논의를 통해 마련하는 의사결정기구이지 교육부 관할 업무를 떼어내 수행하는 집행기구가 아니다며 이를 빌미로 교육부를 축소하거나또는 유중등교육 시도 이양을 전제로 국가교육위를 설립해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했다.

 

7. 아울러 기초학력 보장과 유보통합초등돌봄 강화 등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교육공약을 추진하기 위해서도 교육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육부가 병합축소될 경우이러한 국가적 교육 어젠다가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8. 대학교육을 분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초중등 교육과 대학 선발이 엇박자가 날 수 있고이 경우 교육 파행과 사교육 심화교육 양극화로 이어져 결국 학생학부모 피해만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9. 교육과 과학기술을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MB정부 때 교육과학기술부로 단순 물리적 통합을 했다가 물과 기름의 결합이라는 혹평을 받았었다며 과학 홀대 주장이 지속돼 결국 박근혜 정부 때 미래창조과학부로 분리됐다는 점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10. 교총은 헌법 제31조에는 모든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과 학교교육평생교육을 포함한 교육제도 및 운영 등 국가의 교육책무를 명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가 책무를 구현하는 구체적인 제도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차별 없이 안착되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교육부가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11. 이어 이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인수위는 물론 정부, 각 정당 대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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