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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보도자료

대학역량진단평가 폐지에 대한 입장

작성자대전교총

  • 등록일 22-12-19
  • 조회8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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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요구 반영 대학기본역량진단 폐지 환영

38대 교총회장단 공약교육부 면담교섭 등 진단 폐지’ 활동 성과

재정통제이중평가 벗어나 자율성 회복교육연구활동 집중 계기 마련



1. 교육부가 대학에 대한 국가 재정지원의 기준이 된 교육부 주도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폐지하기로 했다대신 재정지원 평가는 대교협전문대교협의 기관평가 인증 등으로 갈음하기로 했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교총이 교육부 교섭과제로 요구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폐지를 전격 반영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대학이 정부의 재정 지원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회복하고이중 평가부담에서 벗어나 교육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3. 그간 교총은 정부 주도의 대학 평가제도 개선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다특히 정성국 제38대 교총회장은 대학의 평가 부담 완화 및 재정 지원 방식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고 대학기본역량진단 폐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교육부 대상 관철활동을 전개해왔다교총은 지난 10월 25일 요구한 교육부 단체교섭에 대학기본역량진단 폐지 및 대학기관평가인증제도로 통합을 핵심과제로 제기했다이어 11월 3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면담에서도 대학기본역량진단 폐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4. 교총은 대학기본역량진단은 2021년 3주기 평가결과 발표 후이의 제기에 따라 재정 지원 대상 미선정 대학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하고그 결과 대부분 재정 지원 가능대학으로 재선정돼 평가 의미가 사실상 퇴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기본역량진단과 마찬가지로 평가 대상이 동일하고 평가 범위지표방법 또한 중첩되는 경우가 많아 대학의 피로도와 부담감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5. 이어 대학기관평가인증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통합해 대학 스스로 교육의 질 보장 및 개선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정부는 대학이 자율적 질 개선을 통해 지속 발전하도록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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